취업준비

"일단 되게, 그 후에 최적화" - 코딩 초보자를 위한 마법의 2단계 법칙

게임플밍마스터 2025. 8. 27. 16:08

부제: C++ for문, if문은 아는데 왜 내 프로그램은 엉망일까?

 

안녕하세요, C++ 게임 개발 튜터 '게임플밍마스터'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C++ 기초 문법 강의를 들으며 변수, if문, for문을 배울 땐 다 이해되는 것 같았는데, 막상 직접 간단한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니 눈앞이 캄캄해지는 경험 말입니다. 코드가 조금만 길어져도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스파게티 코드'가 되어버리고, 결국 "나는 재능이 없나 봐" 하고 자책하게 되죠.

괜찮습니다. 그건 여러분의 재능 문제가 아니라, '접근 순서'의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초보자는 처음부터 완벽하고 깔끔한 코드를 짜려는 부담감에 갇히게 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 주는 마법 같은 주문을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특별히 초보자를 위해 2단계로 압축했습니다.

"1단계: 일단 되게 만들고, 2단계: 그 후에 정리한다."

이 간단한 순서만 지켜도 여러분의 코딩 실력과 자신감은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1단계: Make it Work - 일단, 돌아가게 만들어라!

 

이 단계의 목표는 단 하나, '컴퓨터가 내 말을 알아듣게 하는 것' 입니다. 코드가 지저분해도, 비효율적이어도 괜찮습니다. main 함수 하나에 모든 코드를 다 쏟아부어도 좋습니다. 지금은 완벽함보다 '완성'이 중요합니다.

  • 마음가짐: 설명서 없이 레고를 조립하는 아이처럼 자유롭게 코드를 조립해 보세요. 일단 원하는 그림이 나오도록 만드는 데만 집중하는 겁니다.
  • C++ 예시:
  • 모든 건 main 함수 안에서: 플레이어 체력 변수, 적 위치 변수, 게임 루프 while문, 키보드 입력받는 if문... 전부 main 함수 안에 때려 넣으세요. 함수를 나눠야 한다는 생각은 잠시 잊으세요.
  • 쉬운 변수만 사용: int, float, std::string, bool 같이 익숙한 변수만 사용하세요. 포인터? 메모리 동적 할당? 지금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 '하드 코딩'도 OK: 예를 들어 몬스터의 능력치를 int monsterHp = 100; int monsterAttack = 10; 처럼 코드에 직접 박아 넣으세요. 나중에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의 핵심은 "컴퓨터와의 소통에 성공하는 경험" 입니다. 작은 기능이라도 내 손으로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이 코딩을 계속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됩니다.

 

2단계: Make it Right - 이제, '정리 정돈'을 시작하자!

 

축하합니다! 어쨌든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네요. 이제부터 어지럽혀진 방을 청소하듯 코드를 정리할 시간입니다. 이 단계를 통해 여러분의 코드는 훨씬 '읽기 쉽고 관리하기 편한' 코드로 거듭납니다.

  • 마음가짐: 잘 쓴 글의 문단을 나누듯, 코드의 역할에 따라 덩어리를 나눠보세요.
  • C++ 예시:
  • 가장 쉬운 정리, '함수'로 나누기:
    • Before: main 함수 안에 게임 소개 출력, 플레이어 입력, 게임 로직이 100줄 넘게 섞여 있나요?
    • After: 그 코드 덩어리들을 역할에 맞게 잘라내서 ShowGameIntro(), GetPlayerInput(), UpdateGame() 같은 함수로 만들어 보세요. main 함수는 이 함수들을 순서대로 호출하기만 하니 훨씬 깔끔해집니다.
  • 관련 있는 변수끼리 묶어주기 (struct):
    • Before: 플레이어의 체력, 공격력, 위치 X, Y 좌표 변수가 따로따로 흩어져 있나요? (int playerHp; int playerAttack; int playerX;)
    • After: struct Player { int hp; int attack; int x; }; 와 같이 struct(구조체)라는 바구니에 관련 변수들을 함께 담아보세요. Player player; 한 줄로 플레이어의 모든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 이름만 잘 지어도 코드가 보인다: int a, temp 같은 변수명 대신 playerHp, enemyCount 처럼 누가 봐도 역할을 알 수 있는 이름으로 바꿔주세요. 이것만으로도 코드를 이해하는 속도가 극적으로 빨라집니다.
  • 주석 달기: 지금은 이해되지만, 일주일 뒤에는 왜 이렇게 코드를 짰는지 기억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적이 플레이어를 향해 이동하는 로직 과 같이 간단한 메모(주석)를 남겨두세요.

 

(보너스) 3단계: Make it Fast - 아주 나중에, 필요할 때만!

 

최적화, 즉 코드를 빠르게 만드는 것은 지금 단계에서는 잊으셔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성능 문제는 섣부른 최적화가 아닌, 잘못된 구조(2단계)에서 비롯됩니다. "내 게임에 적이 100마리 나오니까 느려지는데?" 와 같이 명확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이 되는 반복문 하나를 고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최적화의 전부입니다.


정리의 기술이 막막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이 글을 읽고 "함수로 나누고, struct로 묶으라는 건 알겠는데... 막상 내 코드에 적용하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나눠야 할지 모르겠어"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그것이 바로 초보자와 숙련자의 차이, 즉 '좋은 구조를 보는 눈' 입니다. 이 능력은 혼자서 수많은 실패를 거치며 터득하거나, 이미 그 길을 걸어본 사람의 가이드를 통해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게임플밍마스터' 1:1 개인 과외는 바로 그 '좋은 구조를 보는 눈'을 길러 주는데 집중합니다.

  • 문법 너머의 '설계'를 가르칩니다: 여러분이 작성한 '돌아가는 코드'를 함께 보며, 어떤 기준으로 함수를 나누고 데이터를 묶어야 하는지 1:1로 코칭합니다.
  • 개념이 아닌 '습관'을 만듭니다: 매주 여러분의 코드를 직접 리뷰하며, 자연스럽게 정리 정돈하는 코딩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돕습니다.
  • 자신감 회복: "나는 안되나 봐"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나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자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결론: 코딩은 '일단 시작'하고 '계속 정리'하는 과정이다

 

코딩 실력은 완벽한 코드를 한 번에 짜는 능력이 아닙니다. 일단 돌아가는 코드를 만들고, 그것을 끊임없이 더 나은 구조로 정리해 나가는 '과정' 그 자체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일단 되게, 그 후에 정리" 2단계 법칙을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그 정리의 과정이 너무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언제든 문을 두드려 주세요. 여러분의 스파게티 코드가 자랑스러운 포트폴리오가 될 때까지, '게임플밍마스터'가 함께하겠습니다.

 

수강문의 :

     카카오톡 프로필 : https://open.kakao.com/o/s0TNBOwh   게임플밍마스터

     네이버 카페 : 게임플밍마스터
     gmail : sukdoo99@gmail.com